수술부위 지혈이 안되서 퇴원을 못하고 있었다.
그래서 치료를 받았는데, 입구 벌려서 거즈 넣어 꾹꾹 눌러 지혈시키고 약 바른다고 자궁입구 수술 한 곳 미친듯 휘젓고. 나 마취 없이 수술 다시 받은 느낌.. 우와.. 소리 지르고 난리난리를 쳤다.
그 순간 별 생각이 다들었다.
아 내가 낮에 받은 수술은 수면마취 없었으면, 이 것보다 배로 아팠겠구나.
배만 살살 아프고 만다고 간단한 수술이 아니구나.
나는 왜 내 몸 간수를 이따구로 해서 이 짓을 당하고 있나..
별별 생각이 다 들면서 눈물이 나기 시작하더니, 치료해주는 선생님이 많이 아프냐고 당황해 할 정도로 눈물이 그냥 주르르륵 흘렀다.


결국 하루 더 입원 하고 내일 오전에 확인 하자 하시면서, 아니면 내일 오전에 다시 방문 하실래요? 하셔서
집에 간다하고 내일 다시 병원.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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